ALL OR NOTHING


 함양 상림공원에서




























사랑한다..

사랑한다..

진심으로 사랑한다..

 

"자연과 동화되었던 금산보리암에서의 시간"


갑자기 유입로그가 저렇게 뜨길래 봤더니

아이구야~이게 왠일이라니!

티스토리 2년차에 조금 못 미치는데

내게도 이런일이 생기다니ㅋㅋ

파워블로거들이 보면 콧방귀 뀔일 이겠으나

난 초보니까 모든게 신기신기하다.

지금은 뒤로 밀려서  

휴~

허접하기 짝이없는 사진과 글인데

쌩뚱맞게 왜 저기에 있는건지^^;;

글을 읽는 사람들은 글쓴이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을텐데

혼자 넘 창피하고 낯부끄럽고 그렇다.

다음메인이 아닌걸 그나마 다행이겠거니 ㅋ

이런일이 있고보니 기분이.....음....뭐랄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건 아니지만

앞으로 성의있는 글과 사진을 마주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나도 어떤정보를 얻기위해 이곳저곳 뒤적이다 보면

필요한 정보도 설명도 없이 대충 사진만 덩그러니 있을땐

.......이거뭥미?! 에잇~

뭔가 기대감을 갖고 클릭한 내 잘못이긴 하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짜증이 빅뱅

얼마전까지 그런만행을 내가 일삼았다는 것에

무한 반성이 든다,,,,;;;;;

이런 경험을 계기로 내 자신이 얼마나

'개과천선' 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ㅡ.ㅡ;;

누군가는 정보가 필요해 찾아 볼 것이고 

내가 겪었던 짜증을 제3자에게 전달하면 안되겠지..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혼자 책임감과 사명감이 충만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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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김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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