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하루사이 기온 급강하

18.3도 빙수폭포투어의 시작은

집에서 가까운 삼부연폭포부터

속전속결 손각대로 우다다다

파노라마로도 촬영해봤다.

그리고 베란다에서 망원으로 땡긴

해질녘 빛이 스민 명성산 정상

한때 저 정상을 몇번 올랐었는데

산은 언제나 그립지만

먼발치에서 바라보며

추억에 머물러 있는 곳이 되었다.


오랜만에 엄마도 보구
겸댕이 조카도 보구.....는
핑계삼아 폭포투어하기

















아버지 기일즈음 오랜만에 집나드리

사진찍기 좋아하는 딸과 엄마가 함께한

철원8경중 한곳이고

1박2일에 폭포투어편에 소개가 되었던

삼부연폭포

폭포수가 적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 폭포의 체면은 세우는듯

손각대라 장노출과 느린셔터는  

어림반푼어치도 없고

심심하고 밋밋한 폭포수가 되었지만

광각렌즈의 필요성만 더 절실해진,,,

10분정도 후다닥 찍은후 이동

30여년전부터 보고 자란 현지인에겐

별다른 감흥이 크게 없다는게

함정

옛날엔 폭포위에서 물놀이하고 그랬는데

이젠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요즘은 폭포바라기가 된것 같은

 나

작년8월달에 다녀 갔을때도 한창 공사중이더니

지금은 터널공사까지 겹쳐서 이판사판 공사판

일단 폭포전망대 공사를 우선 한걸보니

관광객들을 위한 철원군청의 배려가 있어보인다.

꾸준하게 공중파 예능프로에서 보여진 이후로

사람들 발길이 부쩍많아서 주말이면 혼잡 할 때도 있다.

보시다시피 따로 주차할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잠시 갓길주차후 사진만 냅다 찍고 서둘러 돌아 나와야한다.

터널을 지나면 약간의 주차공간이 있다.

어렸을땐 폭포위쪽으로도 올라가고 출입이 가능했는데

꽤 오래전부터는 출입통제 구역이 된걸로 알고있다.

보통 폭포라하면 산속 오지나 들어가야 볼수 있는 반면

삼부연폭포는 차로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지리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망대 완공으로 바로 눈앞에서 폭포수를 감상하는 즐거움도 크다.

지금은 장마 막바지라 수량이 풍부해서 수심도 꽤 깊어

더 아래쪽으로도 접근이 가능했지만 출입통제로 막아놓았다.

갈수기때는 가능할꺼라 생각된다.

삼부연 폭포의 낙수가 만들어내는 웅장함과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강원도 철원군 소재 관광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