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24] 평강식물원의 여름향기속으로
산다는건/일상탈출2016. 8. 30. 20:27
평강식물원의 여름향기
어제 내린 비가 가을을 손짓하는 비였나봐?!
열린창으로 불어오는 바람결이 많이 달라졌다.
며칠전만 해도 폭염에 허덕거렸는데..
정말 가을가을하구나~
내가 자주 찾는 평강식물원
이젠 여름의 마지막 향기가 될 것 같다.
평일오후...
나만의 호젓함을 맘껏 누릴 수 있어서 좋은
여름날의 아쉬움을 달래 주려는 듯
평강 곳곳엔 하얀 나무수국이 만발 해 있다.
꽃이 있는 곳에 날아드는 나비들
나도 나빌레라~
여러갈래의 오솔길들마다
꽃과 나무 풀들의 이야기가 들려온다.
사계절 어느때 와도 늘 좋은곳
맑은 공기와 발자국 따라 들리는 새소리
빈 의자에 앉아 쉼표도 찍으며
아주 천천히 느리게 걷다보면
어느새 힐링으로 리셋된 나를 마주하게 된다.
다른계절의 평강식물원은 아래로
http://21blackjack.tistory.com/664
http://21blackjack.tistory.com/590
http://21blackjack.tistory.com/572
http://21blackjack.tistory.com/565
자세한 사항은 평강식물원 홈페이지에서
http://www.peaceland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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