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새벽녘 안개가 짙다는건 화창한 날씨를 미리 알려주는 것

그래선지 시간이 지날수록

따사로운 햇살의 봄날은 가히 환상적이다.

마홀수영장은 지금 봄맞이 꽃단장중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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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해넘이를 뒤로하고

오늘의 태양이 다시떴다!

매일 새로 태어난다는 기분으로

출발선상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다는건

인생의 딜레마 같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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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도 봄비는 꽃비를 부른다.
마치 날 위한 선물인듯^^
흐림가득했던 오전이지만
이젠 날씨따라 감정을 쉽게
맡기진 않고 있다.
스스로 잔인한 봄이지 않기위해
무던히도 노력중이다.
그런 의미에서 웃자 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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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벚꽃이 만발했다.

아랫녘엔 지금 유채꽃 소식이 들려온다.

봄은 그야말로 꽃들의 향연

시선이 머무는 자리마다 작은 들꽃부터 시작해서

봄이 정착했음을 빨리 알려주고 싶었나 보다.

엊그제 내린 봄비를 온몸으로 맞으며

여린 새순이 돋는 싱그런 초록잎들도

이젠 반가움 그자체이다.

모든 생물들이 소생하는 봄

나도 겨우내 움추렸던 만큼

두팔 벌려 기지개를 활짝 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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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으로부터 봄기운이 바람결 따라

이곳까지 실려 온듯
드뎌 벚꽃이 만발하기 시작했다.
지난 봄비로 꽃잎이 다 졌다고
아쉬워들 하지만
여기는 벚꽃엔딩이 아닌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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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저녘 늦게부터 시작된 비가 온종일 내렸고

그 동안 따뜻했던 봄기운 탓인지 제법 한기가 느껴진다.

새벽부터 흔적도 못 본 첫차를 놓치는 바람에

나의 시간을 길 바닥에서 허무하게 보내게 되어

오전 일정에 차질을 빚었고...정신줄 좀 잡고 살자고?!

 

수영강습 6일차

양 사이드 킥 호흡법을 멈추고 오른쪽으로만 몰아서 연습했다.

자꾸 연습을 하니 요령도 터득하게 되고 차즘 좋아지는 자세만큼

덕분에 수영장물은 원없이 마시는 듯,,,

트림이 어찌나 나오던지...크억!

초급반 사람들이 중급반으로 대거 승급되서 갔는지

초급반 라인은 한적했다.

강사님이 지각은 하지말라며 늦은 만큼 연습 더 하라해서

잠깐 킥보드없이 유아풀장에서 자유형을 연습했는데

완벽하진 않았지만 제법 폼은 났다;;

조만간 제대로된 영법을 구사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노력해야겠다는 나의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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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 따사로운 주말 오후

꽃을 닮고픈 마음 가득히

나의 주제는 늘 한정되 있지만

미소를 대신한 행복이

발그레한 얼굴에 번져간다.

네가 곁에 있어

 내가 살아갈 의미를 찾았듯

기억한편 서로가 있었음을

언젠가는 그렇게

추억하는 날이 오겠지...

지금 그 사랑이 여기 머물러 있음을

 말없이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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