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서울 아침의 하늘은 그리 맑지 못하고 희뿌였게 답답함 자체이고 엊그제 내린 장맛비의 여파로
한강물은 흙탕물이다...아쉽게도ㅋ
아침일찍부터 분주히 일터로 향하는
그 많은 사람들,,,,,
약속이나 한듯 양쪽귀엔 이어폰
한손엔 스맛폰 삼매경
저러다 내려야 할 정거장을 지나쳐
내린 경험은 누구나 있겠지?!

철원 친정으로 가는길
대형 트레일러에 실려가는 자주포탱크들
여기선 일상처럼 흔한광경

친정에 들려 엄마얼굴 뵙고 다시 이천으로 가던중 만난
운악산자락이 보인다.

구리요금소를 지나 한강을 건너서

동서울톨게이트를 지나고
중부고속도로를 탄다.

작은 외삼촌이 공방에서 작업중이신
여러가지 생활자기들

해질녘 길가에 핀 코스모스

도자기공방 마을의 어느 판매점앞
잠시 정차중 진열된 모습이 예뻐보여
차창을 열고 한컷 담아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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