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추운 날씨의 시샘속에서도

봄은 우리곁에 서서히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

자연의 이치를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고...

오늘 내리는 비가 봄을 재촉하는 비가 되었음 좋겠다.

겨우내 움추렸던 몸을 이제는 움직여야 할 때!

나도 따뜻한 봄날이 무척 그리운가 보다...

당신만큼이나...

 

 

 

 

 

 

 

 

자정을 훌쩍 넘긴 시간에 잠들었는데 2시간 남짓...
문득 혼자만 깨어 있는 새벽시간이 좋아지고 있다.
노래들으며 책도 읽다가 막 졸려우면 잠들면 되고ㅋㅋ
참 안좋은 습관 하나가 생겼다...
요즘 난 Sam Smith 보컬에 홀릭되었다.
지금 이어폰으로 흘러 나오는 곡이기도 하고
남자 아델이라 불리 울 만큼 풍부한 중저음과 섬세한 보컬
감성짙은 R&B로 여심의 심금을 울리는듯...
첫 데뷔 앨범으로 그래미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보컬,최우수 신인상 부문 4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동성애자...날 찼던 그 남자에게 감사한다는 수상소감 ㅜ.ㅜ
기사가 막 쏟아져 나오길래 얼마나 좋나하고 전곡듣기를 하는데
이거 대세 맞잖아...어쩜 들을 수록 넘 조앙~
이런저런 편견 같은거 배제하고 오직 노래만으로...
처음 이 가수를 접한게 된 계기가 있었다.한달전 쯤인가?!
미국동부에 거주하고 있는 친구의 추천곡으로 처음 접했었다.
뮤직비디오가 참 가슴아픈 내용이여서 ㅜ.ㅜ
그리고 k팝스타 시즌4에서 애스더 김이 불러서 더 호감이 갔던
I'm not the only one...이 곡이었다.
두가지버젼으로 랩퍼가 피처링한 곡도 좋아서
한동안 나의 BGM이기도 했었고...
다른 수록곡들도 서서히 꽂히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주옥같은 새로운 곡들을 접하며 즐겨듣는 일상속에서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그래! 난 괜찮아! 괜찮아질꺼야...
당당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볼꺼야....
갑자기 졸려워지기 시작했다...
나머지 남은 밤도? 잘 자길....

2월13일 새벽4시를 향하는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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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불면증인가보다...
12시30분에 누웠다가 영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다
책을 읽으면 저 멀리 달아난 잠이 쉽게 오리란 희망으로
2시쯤에 스탠드를 밝혔다.
그리고 하얀건 종이요 까만건 글자니라...^^;;
마음으로 글이 안 읽혀져서 작은 노트에 적어내려가며
나름 집중을 하려 노력했다.
늘 키보드 타이핑에 익숙해져서인지 손글씨....
참 오랜만에 써 보는것 같다.
가끔은 아날로그 감성이 충만할 때가 있다.
무슨 할말이 그리도 많았는지 편지지 빼곡히 써 내려갔던
빛바랜 연애사...친구와의 우정에 얽힌 추억도 떠오르게 하고ㅋ
편지쓰는 내내 행복을 채우고 며칠뒤 받는 설렘을
지금은 느낄 수가 없다.....왜? 안 보내니까;;
집배원아저씨가 전해주는건 편지에 담긴 행복도 설렘도 아닌
요금청구서나 우편홍보물이 전부인 까닭에...
그 만큼 손편지를 안쓴다는 증거겠다.나부터라도 켘~
디지털 시대가 주는 편리함 속에 과거의 존재했던 것들
하나씩 주변에서 잊혀져가는 것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단지 느리고 불편하다는 이유로 모두가 외면해버리니까...
요즘은 남보다 빠른 정보력과 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치열한
경쟁이 되버린 초스피드의 시대를 살고 있으니..
나만의 느린 삶을 고집하다간 도태되기 딱 좋은....그래서
너도 나도 바쁘게 빨리빨리를 입버릇처럼 쉴새없이 달고
사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볼 수 없는 곳에서도 새벽을 여는 부지런한 사람들 덕분에
세상은 분주히 잘 돌아 갈 준비를 하고 있겠지...
나도 빨리 아침형 인간으로 돌아가야 할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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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석양

마지막 한파일듯 싶은 살을 에이는 추위가 엄습해왔다.

겨울은 겨울 다워야한다는 생각.....은 무슨

이것도 겨울이 다 지나갈 무렵이니 허세처럼 하는 말이고

ㅎㅎㅎ

춥긴 아주 많이 춥다.

ㅜ.ㅜ

단 하루를 살아도 당신을 사랑했다면
그 하루는 정말 값진 거야.
5분을 더 살든 50년을 더 살든 그건 중요하지 않아.
오늘 네가 아니였다면 난 평생 사랑을 몰랐을 거야.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줘서 고마워.

또 사랑 받는 법도.
영화 '이프온리'에 나오는 말처럼

젊은 날의 뜨겁고 열정적인 사랑까지는 아니여도

 당신과 더불어 나의 값진 하루가 되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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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는 날에 맞춰 쵸코애견미용 예약을 했다.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나오니 날씨가 넘 추웠다.

일단 동물병원에 쵸코를 맡기고

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마친후

시간이 남아서 어디 들어가 시간떼우기를 할까 고민했는데

때마침 포천장날이라 장마당 한바퀴 돌며 구경을 했다.

예전에 비하면 5일장 규모가 많이 축소된 걸 알 있었다.

나도 몇년만에 오니까....

대형마트가 지방 소도시 구석구석 점령하는 바람에

사람들도 가깝고 편리한 마트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

그래서 5일마다 돌아오는 장날을 잊고 사는지도 모르지...

아직 대목전이라 조용한편이었고

일단 사람사는 풍경이 보기좋았다.

이런저런 구경을 하니 어릴적 생각도 나고

자꾸 먹는것만 시선이 꽂히니 나도 참 못 말려...

 

 

 

 

씨엘 블랙아이드피스 새 앨범에 참여할 가능성이 보도됐다.

미국의 음악 전문 사이트 팝더스트는 2일 '씨엘이 블랙아이드피스 새 앨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 멤버인 퍼기가 씨엘에 솔로 활동 이력에 관심이 많았고,

작업은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 윌아이엠과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씨엘과 윌아이엠은 서로의 SNS로 협업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윌아이엠이 '20주년 앨범에 참여하길 원한다'는 트윗을 날리자, 씨엘은 '예스'라고 답했고, 이어 윌아이엠은 '렛츠고'라며 화답했다.

 씨엘과 블랙아이드피스 간의 협업과 관련한 교감은 이미 나눈 셈이다.

씨엘은 현재 미국에서 솔로 데뷔를 위한 작업에 한창이다.

 미국 현지 매체 역시 씨엘 데뷔 관련 소식들을 속속 전하고 있다.

싸이의 미국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이 든든하게 뒤를 받히는 가운데,

 앨범 프로듀서로 션 가렛·디플로·프로렌스 앤 더 머신 등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기사에서는 스웨덴의 팝스타 에릭 헤슬(Erik Hassle)과 인디 아티스트 제이크 트로스(Jake Troth) 역시 씨엘의 새 앨범 작업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제이크 트로스는 제니퍼 로페즈의 'Worry No More' 등을 프로듀싱한 유명 아티스트다.

씨엘이 함께 작업할 블랙아이드피스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혼성 팝그룹 중 하나다.

히트곡 '붐 붐 파우(Boom Boom Pow)'로는 12주 연속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241&aid=0002331380

 

 

 

 

 

 
목걸이가 끊어졌다...
습관처럼 내몸일부로 있다가 떨어져 나가는 기분이란
너마저 날 못 지키는구나 싶어서...
불길한 기분이 자꾸만 들어 온종일 좋지 못했다.
안좋은 예감은 언제나 틀린적이 없다고들 한다.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몰라도...
내가 괜한 신경을 곤두세우는거겠지?!
겨울이지만 한낮 햇살속에선 어느새 봄이 느껴져!
그러고 보니 낼모레가 벌써 입춘이다...
따뜻한 봄이 기다려지지만...

지금 난
당신이 더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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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정선 기자] 미국 퓨즈TV(FUSE TV)가 2NE1을 세계적인 걸그룹과 함께 언급하며 집중조명했다.

퓨즈TV는 지난 27일 ‘걸그룹 파워, 43 걸그룹에 대한 예찬’이라는 기사를 통해 2NE1을 미국의 슈프림스, 영국의 스파이스걸스, 최근 뮤지컬 앨범 '리플렉션(Reflection)'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미국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 비욘세를 낳은 여성트리오 데스티니 차일드 등과 함께 소개했다.

FUSE TV는 “2NE1은 한국의 가장 강렬하고 멋진 걸그룹이다. 그들의 음악은 팝, 힙합, EDM 등이 융합돼 있다"고 소개하면서 "2014년 2NE1의 ‘크러시(CRUSH)’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기록, 지금까지 높은 차트에 올랐다”며 빌보드 성적을 언급했다.

 

2NE1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2집 'CRUSH'로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K팝 역사상 이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6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FUSE TV는 2NE1의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작업을 언급했고 이어 “2NE1의 미국에서 투어를 한 첫번째 걸그룹이기도 하다” 라고 전하며 2NE1의 글로벌 성과를 강조했다.

CL은 미국의 래퍼인 will.i.am의 주목을 끌어 ‘#willpower’ 앨범에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와 함께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의 작업을 활발히 해온 바 있다. 또 2NE1 은 2012년 미국 뉴저지에서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를 개최, 미국 첫 단독공연을 성료한 바 있다.

한편, 2NE1은 지난해 성공적인 정규 2집 활동을 마쳤다. 또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두번째 월드투어 ‘ALL OR NOTHING’를 개최, 총 10개국 14개 도시 18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 봄 씨엘은 싸이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다.

 

 

http://osen.mt.co.kr/article/G1110065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