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OSEN=박정선 기자] 미국 퓨즈TV(FUSE TV)가 2NE1을 세계적인 걸그룹과 함께 언급하며 집중조명했다.

퓨즈TV는 지난 27일 ‘걸그룹 파워, 43 걸그룹에 대한 예찬’이라는 기사를 통해 2NE1을 미국의 슈프림스, 영국의 스파이스걸스, 최근 뮤지컬 앨범 '리플렉션(Reflection)'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미국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 비욘세를 낳은 여성트리오 데스티니 차일드 등과 함께 소개했다.

FUSE TV는 “2NE1은 한국의 가장 강렬하고 멋진 걸그룹이다. 그들의 음악은 팝, 힙합, EDM 등이 융합돼 있다"고 소개하면서 "2014년 2NE1의 ‘크러시(CRUSH)’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61위를 기록, 지금까지 높은 차트에 올랐다”며 빌보드 성적을 언급했다.

 

2NE1은 지난해 2월 발표한 정규 2집 'CRUSH'로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K팝 역사상 이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인 6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FUSE TV는 2NE1의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작업을 언급했고 이어 “2NE1의 미국에서 투어를 한 첫번째 걸그룹이기도 하다” 라고 전하며 2NE1의 글로벌 성과를 강조했다.

CL은 미국의 래퍼인 will.i.am의 주목을 끌어 ‘#willpower’ 앨범에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이러스와 함께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의 작업을 활발히 해온 바 있다. 또 2NE1 은 2012년 미국 뉴저지에서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를 개최, 미국 첫 단독공연을 성료한 바 있다.

한편, 2NE1은 지난해 성공적인 정규 2집 활동을 마쳤다. 또 걸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두번째 월드투어 ‘ALL OR NOTHING’를 개최, 총 10개국 14개 도시 18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 봄 씨엘은 싸이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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