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흐린날...
그래도 산위엔 맑은 날씨가 펼쳐지고 있을텐데...
어제처럼~
날씨에 내 감정이 휘둘리지 않기 위해 노력중
명성산 책바위 하산은 아무래도 무리인듯...
무릎도 아프고 병원에 다녀와야겠다!
비내린 늦가을 새벽
산다는건/일상으로2014. 11. 22. 10:42
밤새 늦가을 비가 내렸나보다.
요즘 새벽 알람보다 먼저 깨서 그런지 밤이면 피곤해서
쓰러지다시피하고 있다.
늘 그렇듯 나의 일상은 새벽운동으로 시작하고...
그 동안 건성으로 운동을 한건지
온몸이 처음 운동 시작한 사람처럼 뻑쩍찌근하다 .
좀 과하게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컨디션은 좋다
^^
매일 보는 새벽풍경
사진으로 담아보니 또 다른 세상같다!
어둠과 빛의 조화
마지막 가을을 느껴 보라고 오늘은 춥지도 않았다~
일상의 반복이 슬슬 무료해지기 시작한다...
무얼해도 능률도 안오르고...날씨는 춥고...
사진기 매고 어디론가 훌쩍 가버리고도 싶고...
일단 여기서 잠시 벗어나 보면 어떨까?
추위가 매서울수록
하늘은 유난히 푸르고 맑고 깨끗하다.
운동후 상쾌한 기분은 발걸음 마저 신이나게 한다.
누구나 주말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겠지만
난 또 일상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오늘도 활짝 웃는 모습으로
나로인해 누군가 아름다운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기분좋은 그런 토요일이 되었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