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식구가 늘었다~
쿠키양...임신한줄도 몰랐다~
해산한건 더 더욱 몰랐다 ㅠ.ㅠ
미용한지 6개월 넘어 털이 장발장인 관계로;;;
어젯밤 새끼들 급발견하여 마당에서 거실로 거쳐를 옮겼다!
개판5분전...끙;;
초코군 주니어가 아닌건 분명하다~
새끼를 컬러풀한거 보면...둘다 말티즈인데...;;;
저런 조합이 말이 되냐고 ㅜ.ㅜ
쿠키양 네 남편은 누구뉘?!
여아 셋 남아 하나
쿠키양은 동정녀 마리아견?!
암튼 대.다.나.다!
난 팔자에도 없는 강쥐 산후조리를 하게되었다~~
꼬물이들 보니까 귀욤돋고
그 무섭다는 정이 들까 겁난다!
늦가을 비 촉촉히 내리는 오늘
갑자기 아버지가 보고 싶어져 무작정 차를 몰고
도성사로 향했다.
그러고 보니 지난 추석때도 못 왔었다는...
뭐가 그리 바쁘다고
마음이 왜 울적하거나 답답할때만
유독 아버지를 그리워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아버지께 받았던 그 사랑만큼
베풀지도 못하고 살면서...
그래도 어느날 갑자기 문득 뵈러 가니깐
아버지도 못난 딸 이뻐라 해 주셨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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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3] 운해가 장관이었던 명성산정상
[2014/11/23] 명성산정상석,삼각봉,책바위
어둠이 채 가시지도 않은 이른 새벽 명성산을 오르면서
일출도 보았고 이미 퇴색되버린 낙엽과 억새풀이
왠지 쓸쓸해 보였던 산행이였습니다.
늦가을 아쉬움속 명성산은 또 다른 모습을 제게 선사해 주었고
아마도 명성산 운해의 장관은
앞으로 살면서 쉽게 만나질 것 같지가 않습니다.
진짜 하늘위를 나는 기분이였답니다!
마르고 닳도록 명성산바라기
산행 전날부터 설레임에 기분이 좋은 이유가
산이 나를 좋아해서 기분 좋은게 아니라
내가 산을 좋아하기 때문에
산을 보며 오르는 것 만으로도 이미
행복한사람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17번째 명성산 오름중...4번째의 정상석 걸음
늦봄부터 이어져 어느새 총 21번째의 산오름
책바위쪽의 하산은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보셨죠?! 고행의 계단 퍼레이드...
제 무릎 잡아먹어서 완전 비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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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6] 명성산을 품은 산정호수
평일오전이라 그런지 인적드문 산정호수는
어디가 하늘이고, 산이고 또 물인지 구분 안될 정도로
그 어느때 보다 더 고요하고 잔잔했습니다.
수변데크는 다시 출입금지가 되었네요!
운동삼아 호수 한바퀴 걷고 나니 땀이났습니다.
자신에게 휴식이 되는 좋은시간
한번쯤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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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외출...
가끔은 일부러라도 나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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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흐린날...
그래도 산위엔 맑은 날씨가 펼쳐지고 있을텐데...
어제처럼~
날씨에 내 감정이 휘둘리지 않기 위해 노력중
명성산 책바위 하산은 아무래도 무리인듯...
무릎도 아프고 병원에 다녀와야겠다!
비내린 늦가을 새벽
밤새 늦가을 비가 내렸나보다.
요즘 새벽 알람보다 먼저 깨서 그런지 밤이면 피곤해서
쓰러지다시피하고 있다.
늘 그렇듯 나의 일상은 새벽운동으로 시작하고...
그 동안 건성으로 운동을 한건지
온몸이 처음 운동 시작한 사람처럼 뻑쩍찌근하다 .
좀 과하게 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컨디션은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