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2014/11/16] 금학산 3번째 산오름

 

지난번 산행때는 짙은 안개때문에 풍경을 보지 못하고

내려온 아쉬움이 크게 있었고...

그동안 먹고 사느라 바쁘기도 하고 여차저차

철원평야의 황금빛벌판은 내년으로 미루고

단풍도 퇴색되어 을씨년스러운 금학산을 올랐다.

초반 매바위까지는 너무나 힘든 오르막의 연속

알면서도 또 오르게 되는게 중독인것 같다!

항상 부지런히 움직여야함을 잘 알면서도 그깟 어둠이 뭐라고

잠시 머뭇거리는 사이 일출을 아슬아슬하게 놓칠뻔했다!

요즘은 산풍경보단 일출에 꽂힌 나

아마추어도 그렇다고 프로는 더욱 아닌

걍 신변잡기성향이 남다를뿐

 일단 찍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