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3] 운해가 장관이었던 명성산정상
산울림2014. 11. 26. 19:13
[2014/11/23] 명성산정상석,삼각봉,책바위
어둠이 채 가시지도 않은 이른 새벽 명성산을 오르면서
일출도 보았고 이미 퇴색되버린 낙엽과 억새풀이
왠지 쓸쓸해 보였던 산행이였습니다.
늦가을 아쉬움속 명성산은 또 다른 모습을 제게 선사해 주었고
아마도 명성산 운해의 장관은
앞으로 살면서 쉽게 만나질 것 같지가 않습니다.
진짜 하늘위를 나는 기분이였답니다!
마르고 닳도록 명성산바라기
산행 전날부터 설레임에 기분이 좋은 이유가
산이 나를 좋아해서 기분 좋은게 아니라
내가 산을 좋아하기 때문에
산을 보며 오르는 것 만으로도 이미
행복한사람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17번째 명성산 오름중...4번째의 정상석 걸음
늦봄부터 이어져 어느새 총 21번째의 산오름
책바위쪽의 하산은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보셨죠?! 고행의 계단 퍼레이드...
제 무릎 잡아먹어서 완전 비추예요!
'산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6/22] 명성산 책바위코스 (0) | 2015.06.22 |
---|---|
[2015/05/15] 명성산의 봄 (0) | 2015.05.16 |
[2014/11/16] 금학산 일출 (0) | 2014.11.16 |
[2014/11/09] 명성산정상,삼각봉 (0) | 2014.11.10 |
[2014/10/29] 명성산 책바위코스 (0) | 2014.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