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2016/04/11 +1


봄이 진다
꽃바람에 날아가려나
물길따라 한없이
흘러가려나
너에 대한 기억은
언제나 아름답겠지만
오랜 기다림의
시작이기도 하지
모든 일상을 접고
잠시 일시정지 하고픈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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