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은 길었고
만남은 짧고
이별은 빠르다.
벌써 벚꽃잎이 눈꽃처럼
바람결따라 흩날린다.
체험 삶의 현장은
꽃피는 봄이라도 예외는 없다.
요즘 무리를 좀 했더니
컨디션이 제대로 엉망이다.
앞으로 삼일 남았다.
더 치열하고 고되겠지만
맡은 책임과 의무에 대한 열정을
마지막으로 불태워볼까?
그니깐
내일을 위한 휴식을 갖자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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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건/일상탈출2016. 4. 9. 20:33
역사의 아픔을 기리는 곳에서도
봄햇살은 따사롭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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