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2016/04/01 +1

 
거창군 장팔리 소재
덕천서원
집에서 가까운줄 알고
운동삼아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니 너무 먼...;;
이거 되돌아 갈 수도 없고
왕복10km나 되던 거리
그래도 복잡한 시내를 벗어나
한적한 길을 달리는 기분은
참 좋았다!
서원뜰안엔 탐스런 목련꽃가득
그러나
대형견 두마리가 자유롭게
철통보안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통에 가까이 접근하기
힘들어서 줌으로 최대한 땡기기
이럴때보면 나도 연약한 여자본능이
있긴한가 보다ㅎㅎㅎ
아직 벚꽃나무 개화전이라
썰렁했지만 장관을 이룰거라 기대하고 발길을 돌린다.


'산다는건 > 일상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04/04] 별빛없는 밤 벚꽃노리  (0) 2016.04.05
탄생  (0) 2016.04.03
산책  (1) 2016.03.23
봄이오는 거리  (2) 2016.03.22
조이  (0) 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