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열흘사이 두번이나
방문하게 했었던 경주
그 시작은 맥문동꽃
작년엔 주로 남도쪽을
여행했었는데. . .
왜 진작 경주를 않갔는지
못내 아쉬움이 많이든다.
그래선지 경주의 매력에
완전 홀릭된 여행이었다.
가을의 경주는 또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너무 기대가 크다!


[2017.09.02] 빛내림이 받은 맥문동


한적한 메타세쿼이아길

작렬하는 한여름의 태양으로부터

싱그럼가득 푸르른 그늘을 만들어주던

그곳에서 만난

키작은 맥문동꽃의 보랏빛 미소

지금쯤 제대로 환한미소를 짓고 있겠지?!

다시 걷고싶고 나만의 길이고픈

카메라배터리아웃으로 요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