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짧은 찰라의 순간

여운의 빛을 담다

 























 

메마른 대지위로
하이얀 서리꽃이
핀 대야리엔 지금
가을이 깊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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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만 가는

가을속으로

이런게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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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다른길로도 가본다

그 동안 보지못했던 풍경을

새롭게 보게 된다는건

흥미로운 일상이 되기에

멀리가지 않아도

미처 알지 못했었던

아름다움에 취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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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머물지 못한

하늘위 구름들도

서로 갈 길의 방향도

목적도 다르듯이

많은 이야기를 건내온다

그 주인공은 언제나

나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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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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