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8] 함안 악양뚝방길에 핀 꽃양귀비
인친님의 예쁜 사진한장에서 가지게된
호기심반 궁금증반
갈까? 말까?....
나의 결정장애를 두고 잠시 고민할때
'고민이 될때는 늘 가는게 옳습니다'
그래~
이말에 용기삼아 오늘 날 잡자!
이렇게 해서 달려갔다.
아직 이른감이 많이 들긴 했지만서도
요 며칠사이를 두고 제법 핀모양세다.
인용하자면
꽃양귀비는 약성분없는 개량종이라 한다.
이렇게 군락지를 이루어 악양뚝방길 옆으로
자릴잡고 있으니 가히 장관급이다.
조만간 만개가 이루어지는 시점이면
붉은빛깔과 녹색
두 보색의 대비로
선명한 화려함의 극치를 보게 될것 같다.
그때 또 한번 달려야 하나?
인친님~제가 팬인거 아시죠?!
만나서 급 반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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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남원 광한루와 옛 서도역
남원에 볼일 있어서 갔다가
광한루에 잠시 들렀다.
현지인은 딱히 볼건 없다고 했지만
진짜 그렇다.
건너편엔 춘향이 테마파크가 있었지만
역시나 연휴를 즐기기 위한 인파들로
넘칠것 같아서
그 인파들을 피해 간 곳이
지금은 폐역이 된 옛 서도역
레일바이크도 탈 수가 있나보다.
몇몇 관광객들이 잠시 둘러보곤
서둘러 자리를 떠난다.
그 자리에 홀로 남은 난
나만의 시간과 공간으로 채워갔다.
머리도 마음도 어수선한 나날
차분히 정리가 필요했기에
이런 시간을 만들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마음을 담아서 사랑합니다'
누가 썼는지조차 모르는 글귀 하나에도
가슴이 벅차 오르는건 왜 일까?
늘 버릇처럼
말하고 싶어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내가 제일 듣고 싶어하는
말이기도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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