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갑툭튀하듯 인천송도로~

인천터미널에서 바로 지하철이 센트럴파크로 연결되

대중교통편 접근이 용이해서 좋았다.

센트럴파크내 G-타워 야외전망대를 올라갈땐

신분증 지참하고 안내데스크 확인후

서명란에 싸인후 올라 갈 수 있었다.

길을 모르면 일단 물어보는게 가장 빠르게 가는법

점점 길치가 되어가는 나를 보니 서글프다.

무리해서 한바퀴를 급돌다보니 다리만 아프고

구름속으로 아스라히 사려져간 일몰도 놓치고

가져간 삼각대는 설치도 못해봤다.

작기도했지만 전망대 안전유리의 장벽을 넘지 못해서

후덜덜 초겨울 서해바닷바람에 떨며 손삼각대로...

카메라자체 진동이 커서 예민하게 앵글에 전파가 되었고

그래서 다 버려야했다.

불빛의 궤적따위 아직은 내것이 아닌가보다.

요즘 사진도 권태기가 왔는지

어설픈조작이 불러온 결과는 참담하다.

나의 일상은 시행착오들의 ing~~

언젠가는 꼭 극뽁하고 말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