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폭염속 제법 굵은 빗줄기를 가진
소나기가 한시간째 내렸다.
덕분에 더위의 기세가 누그러졌는지
이제 좀 숨 쉴만해졌다.
소나기가 지나간 자리엔
촉촉한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다.
그것도 잠시...후텁찌근하다;;


'산다는건 > 일상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날도 더운데 이러지 말지?!  (0) 2016.08.21
구르미 그린 달빛  (4) 2016.07.26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10) 2016.07.09
하늘은  (2) 2016.07.08
실제상황  (6) 2016.07.06

서울 아침의 하늘은 그리 맑지 못하고 희뿌였게 답답함 자체이고 엊그제 내린 장맛비의 여파로
한강물은 흙탕물이다...아쉽게도ㅋ
아침일찍부터 분주히 일터로 향하는
그 많은 사람들,,,,,
약속이나 한듯 양쪽귀엔 이어폰
한손엔 스맛폰 삼매경
저러다 내려야 할 정거장을 지나쳐
내린 경험은 누구나 있겠지?!

철원 친정으로 가는길
대형 트레일러에 실려가는 자주포탱크들
여기선 일상처럼 흔한광경

친정에 들려 엄마얼굴 뵙고 다시 이천으로 가던중 만난
운악산자락이 보인다.

구리요금소를 지나 한강을 건너서

동서울톨게이트를 지나고
중부고속도로를 탄다.

작은 외삼촌이 공방에서 작업중이신
여러가지 생활자기들

해질녘 길가에 핀 코스모스

도자기공방 마을의 어느 판매점앞
잠시 정차중 진열된 모습이 예뻐보여
차창을 열고 한컷 담아내어 본다.

'산다는건 > 일상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르미 그린 달빛  (4) 2016.07.26
민들레울  (0) 2016.07.25
하늘은  (2) 2016.07.08
실제상황  (6) 2016.07.06
해질녘  (4) 2016.07.05

언제 비가왔냐는듯
하이얀 솜사탕같은
뭉게구름이 두둥실
나와 함께 동행한다
in seoul =====3


7월7일은 조카 하지니의 백일
식구들 모여 무한리필맛집'군자돈'에서 진격의 기세로 전투적인 꼬기삼매경
갈매기살 너 좀 맛있어주네~
이제 고기를 먹었으니 후식으론
케일,파인애플,키위로 쉐키쉐키~
즉석 생과일 그린쥬스
그렇게 먹고도 또 들어간다는
미스테리한 나의 이야기
정작 축하당사자는 숙면을 취하고
어른들만 신이나서 한잔 더~ㅋㅋ

'산다는건 > 일상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들레울  (0) 2016.07.25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10) 2016.07.09
실제상황  (6) 2016.07.06
해질녘  (4) 2016.07.05
비없는 화요일에  (0) 2016.07.05









국지성 집중호우

무섭다



'산다는건 > 일상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10) 2016.07.09
하늘은  (2) 2016.07.08
해질녘  (4) 2016.07.05
비없는 화요일에  (0) 2016.07.05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2) 2016.07.03










먼산 구름에게 너무 기대를 했나?

생각보다 멋진 일몰은 없었다.

걍 동네 한바퀴 휘리릭~~


2016/07/05




'산다는건 > 일상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은  (2) 2016.07.08
실제상황  (6) 2016.07.06
비없는 화요일에  (0) 2016.07.05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2) 2016.07.03
잠들고 싶다  (10) 2016.06.21
































모처럼 뙤약볕아래서 광합성 좀 했더니

전기구이에 매달린 통닭처럼

노릇하게 잘 구어졌.....따;;;



스포츠파크에서

2016/07/05


'산다는건 > 일상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제상황  (6) 2016.07.06
해질녘  (4) 2016.07.05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2) 2016.07.03
잠들고 싶다  (10) 2016.06.21
소중한 사람에게  (2) 2016.06.20


기나긴 편지를 썼다가

다 지웠다.

어차피 보내지 못할테니까...





'산다는건 > 일상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질녘  (4) 2016.07.05
비없는 화요일에  (0) 2016.07.05
잠들고 싶다  (10) 2016.06.21
소중한 사람에게  (2) 2016.06.20
스포츠파크에서  (8) 2016.06.13

두눈을 감으면
불러도 대답없던
너의 잔상들이 자꾸 떠올라
애써 잠을 청해 보려는데
그게 잘 안되서 이러고 있다.
지금이라도 약기운을 빌어볼까?
살짝 유혹도 밀려오지만
잘 견뎌보자긍~
오늘은 좀 더 네가 그립다...

'산다는건 > 일상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없는 화요일에  (0) 2016.07.05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2) 2016.07.03
소중한 사람에게  (2) 2016.06.20
스포츠파크에서  (8) 2016.06.13
지친다.  (6) 201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