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2016/10/29 +1



모처럼 아침햇살이 비추길래

은행나무길로 뛰쳐나왔다.

이른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는 몇몇 사람들

자꾸 옥에 티끌처럼 잡힌다,,,

이곳을 자꾸 찾게되는 이유는

은행잎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일찍 노랗게 물든 나무는 벌써

은행잎을 조금씩 떨구는 반면

아직도 오른쪽라인 나무의 절반은

여전히 초록초록하다.

같이 물들어 가면 더 좋긴한데

지금도 뭐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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