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7] 함양 용추폭포에도 가을이 내려앉았다
산다는건/일상탈출2016. 11. 10. 17:01
정보보다는 개인의 사진연습 포스팅임
용추폭포에도 가을이 머물렀다 간다.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가 장관이다.
장노출로 담았더니 폭포수가 우유처럼 보여서
셔속을 짧게하고 보니 박진감과 생동감이
느껴져서 보기에 더 좋았다.
용추폭포 가장자리에 모여든 낙엽들
역시 셔터속도를 달리해서 담았더니
일렁이는 모습이 제대로 표현되었다.
찰나의 순간포착
물방울 방울이 튀는 모습에서
힘찬 역동성이 느껴진다.
용추폭포 위쪽에서 내려다 보았다.
물은 항상 고요히 흐르지만은 않는다는 것
어느곳을 거쳐 가느냐에 따라 잔잔하게도
또는 성난것처럼 거칠게도 흘러간다.
주어진 환경따라 나를 맞추어 살아간다는게
쉽지만은 않겠지만
때론 아무거침없이 유유히 흘러가는 물처럼
그렇게 살고파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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