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정보보다는 개인의 사진연습 포스팅임

용추폭포에도 가을이 머물렀다 간다.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가 장관이다.

장노출로 담았더니 폭포수가 우유처럼 보여서

셔속을 짧게하고 보니 박진감과 생동감이

느껴져서 보기에 더 좋았다.


용추폭포 가장자리에 모여든 낙엽들

역시 셔터속도를 달리해서 담았더니

일렁이는 모습이 제대로 표현되었다.


찰나의 순간포착

물방울 방울이 튀는 모습에서

힘찬 역동성이 느껴진다.


용추폭포 위쪽에서 내려다 보았다.

물은 항상 고요히 흐르지만은 않는다는 것

어느곳을 거쳐 가느냐에 따라 잔잔하게도

또는 성난것처럼 거칠게도 흘러간다.

주어진 환경따라 나를 맞추어 살아간다는게

쉽지만은 않겠지만

때론 아무거침없이 유유히 흘러가는 물처럼

그렇게 살고파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