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둑...투두둑....툭툭툭...쏴아~~
밤새 비는 그렇게 대다나게 쏟아졌고
수영장가는 새벽길은 비로인해 좀 거추장스러웠다.
오늘은 오리발데이~
컨디션 난조로 평소보다 두배로 힘든것 같다.
중급반에서 유일한 초급반 실력으로 뒤따라 가기도 벅차다.
선배님들이 체력이 좋은건지 내가 저질체력인지는 몰라도 끙;;
그저 숨쉬기위해 몸부림치듯 수영하는 것 같다.
지난 수강때 오리발이 약간 헐거운것 같아서 핀착용을 하고 했더니
너무 꽉끼어 발등에 빨갛게 자국이 남아서 발목과 함께 쑤신다.
아직도 익숙하지 않고 자세가 불안한데서 오는 부작용같다.
8일간의 헬스는 체력증진에 별 도움이 안됐나보다.
도대체 뭘 한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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