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메타세쿼이아길 주변 우리가 일박했었던 메타펜션

3일전에 둘째동생이 급하게 예약을 부탁했는데 운이 좋았던건지

취소룸이 생겨서 급예약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티몬에서 기존 대실료보다 30%나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했다고

참 알뜰한 동생덕에 모처럼 대식구들이 편하게 일박을 했다.

오픈된지 얼마안되서 대체로 깨끗하고 좋았다.

저녁땐 식구들과 담양시장에 있는 '암뽕 순대국' 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역시 남도 음식이라서 그런지 기름기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였다.

돌아오는 길에 둘째동생과 메타세쿼이아길을 걷기로 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펜션으로 고고고~

저녁때가 되니 입장료받던 매표소직원들도 퇴근을 하여ㅎㅎㅎ

즐거운 산책길이 되었고 돌아오는 길엔 바로옆

 메타 프로방스라고 하는 아기자기한 상가가 자리잡고 있어 성업중이었고

뒷편으론 아직도 공사중인 상가가 더러있었다.

여러가지 편의시설과 카페,먹거리들도 많았고

수작업 소품가게도 구경하는 소소한 재미

멀리 여행을 간 기회가 별로 없던 나로서는 

기억에 남을 만한 소중한 추억을 한편 남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