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속에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3월의 마지막날 밤을 지나
4월의 첫 새벽녘까지 이어져내렸다.
오늘은 자유수영이 있는 날...
무턱되고 겁은 상실한체 초급자용 풀장으로 첨벙
난 완젼 자칭 맥주병인데..
보조도구를 앞세워 몸을 맡기듯 물에 띄우니 뜬다 떠~
이게 왠일인지 앞으로도 전진이 되는것이다.
신기하게도ㅎㅎ
하지만 이런 민폐가 또 있을까...?
내일은 수강있는 날이니 정식으로 잘 배워야겠다.
오늘은 물과 친해졌고 약간의 호흡법도 터득했고
난 뭐든 적응이 빠른인간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