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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내린 비로

저 멀리 산등선따라

산안개가 피어 오르고

문화원 정원에도 가을색이 듬뿍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배롱나무

을씨년스러워 보인다.

카메라가 없으니 G4로~

빛사진연구회 회원들의

사진작품전시회를 관람하고 나니

왠지모를 의욕도 약간은 생겨나고,,,

날씨와 상관없이 달달한게 땅겨서

초코브라우니 설빙으로ㅋ

혼자먹긴 양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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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처음인듯 싶다.

괴로움에 힘들어하는 속마음을

내비춰줘서 한편으론 고맙고 기뻤어.

그 아픈마음을 공감하고 다독이며

그저 너의 말을 들어주기만 하면 되는건데

어줍잖은 설교따위가 무슨 도움이 된다고,,,

무거워진 마음을 덜어내길 바라는게

최선인건데...

난 아무런 위안이 않되나 보다...

그러길 바랬던건 내 이기심은 아니었을까?

네게서 받았던 용기와 위로만큼

되돌려 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더라구,,,

실은 나도 오늘 아버지 생각이 너무나서

울었거든.

마음으로만 그리워하면 산다는게

정말 견디기 힘든 순간으로 마주 할 때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당황스러울때가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은듯

하루가 살아지는거 보면

 마음한켠 소망이라는게 있긴 한건가봐,

나만 아는 그런거ㅋ

가끔은 가슴 저리게 아픈날도 있어야 

아픔없는 날의 감사함도 알게 되겠지.

지금까지 그래왔듯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도

너와 나 자신뿐이니까

이세상 어디에도 그것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는거 잘 알지?!

내가 힘들어할때 네가 해 줬었던

말들 기억해?

용서는 타인을 위해서 하는게 아니라

나를 위해서 하는 거래,,

용서를 받는 자 보다

어쩌면 더 큰 용기가 필요한거니까,,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존재

너로 인해 마음껏 웃을 수 있어

행복해 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러니까

자신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내일을 맞이하길 바랄께!


사랑하는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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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때 이른거지...

하지만...머지 않았음을

네가 내게 오기를

그렇게...널...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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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


무언가 쫓기듯 버겁게 어제 새볔까지


써 내려간 비몽사몽중 글이었는데


다음채널 메인에 등극 해 있다.


방문자수 유입로그가 급증을 했고


보리암 여행기 이후 두번째다.


한 산행카페에 10월 정기산행지로 소개되


링크가 걸리기도 했고

http://21blackjack.tistory.com/701

화순만연사 글은 사진학원카페 출사지로


링크를 걸어 주셔서 좀 뻘쭘하기도 했다.


사진을 배웠거나 배울사람들에게


미숙한 사진과 글이 보여진다는게 민망하다.

http://21blackjack.tistory.com/748

모 여행카페는 40세미만만 가입가능하던데

나이제한에 걸려 어느글이 링크되었는지

확인 할 방법이 없다,,,

이 카페 어딘지 모르게 수상한 냄새가 난다,,,나

나를 둘러싼 이런 모든 일들이

왠지 특별한 일처럼 다가오는 걸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라

그런것일 수도 있고,,,

항상 범사에 감사하며 기쁜마음을 가지려

노력해서 그런걸까?

마음처럼 잘 않되긴 하지만,,,여튼

괜히 혼자 뿌듯함에 으쓱 기분이 좋아져

흥얼되는 그런 시간이다.

나의 블로그는 지금 호떡집에 불난듯ㅋㅋ

이제 그만 예쁜 꿈나라로 가자?!

오늘도 수고했어~잘자!

너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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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하고 심심한 오후엔 영화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

난 재밌게 봤는데ㅎㅎㅎ

엔딩곡이 좋아서 다 듣고 나오느라 늦게 나왔다.

잔혹하고 무섭고 폭력적이고 우울하고 슬픈영화는

언제부터인지 그닦 보고싶지가 않다.

밝고 재밌고 사랑스런 환타지한 감동이 있는

영화가 좋아지는건 나일먹어서 그른가?

싶기도 하지만ㅋㅋ

항상 영화를 같이 보았던 친구가 있다.

서로 절대 않어울릴 법한 전혀 반대 성향의 소유자들

우리 둘이 베프인걸 주변 친구들은 참 의아 해 한다.

어떻게 전혀 다른데

친구가 되어주고 될 수도 있냐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린 너무나 잘 맞는다.

혼자 잘났다 튀거나 내세우려하지 않고

서로를 배려해 주는 마음 때문인것 같다.

그니까 친구에겐 마음에 담아두는 비밀따위 없다.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30년세월이 쌓아온

신뢰가 그만큼 두텁다는 말이겠지!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친구가 생각났고

또 보고 싶었고...

전화로 폭풍수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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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 무거웠니?

예쁜 너를 두고 난 연습 삼매경이라늬,,,

가조면 수월리 코스모스 꽃단지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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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환경에서의 사흘밤동안

첫 야경찍기,,,갈수록 망작이지만

촬영모드를 전환해 가며

iso,셔터,조리개 내맘대로 열찍

조리개 수만큼의 빛갈림 잼나다ㅋ

예기치 못한 불꽃이 터지는 바람에

당황한 기색이 사진에 고스란히

흔들려 버리고 날림이 되버렸다ㅋㅋ

셔터속도가 넘 길었을까?

삼각대수평을 분명 맞췄는데

결과물은 않수평하다,,,,

내마음이 수평하지 못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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