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며칠 거창을 비웠더니
그새를 못 참고 떨어져 버린
노오란 은행나뭇잎들
현지인이 역관광이나 당하고
너무 무심했나 싶기도 하고..
이 동네 날씨는 철원이랑
넘 비슷햐,,,
그래서 빨리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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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이후 나흘만에 다시찾은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이틀간의 영하권 초겨울날씨에 서리를 맞고

은행잎이 다 떨어졌다고 한다.

미처 노랗게 물들지 못한 초록잎도 함께...

노란카펫이 펼쳐진듯

그렇게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었다.

왠지 허전하고 서운하고 아쉽고 그렇다.

그런와중에 은행열매 냄새는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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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아침햇살이 비추길래

은행나무길로 뛰쳐나왔다.

이른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사진을 찍는 몇몇 사람들

자꾸 옥에 티끌처럼 잡힌다,,,

이곳을 자꾸 찾게되는 이유는

은행잎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일찍 노랗게 물든 나무는 벌써

은행잎을 조금씩 떨구는 반면

아직도 오른쪽라인 나무의 절반은

여전히 초록초록하다.

같이 물들어 가면 더 좋긴한데

지금도 뭐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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