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지난밤새 조금씩 나리던 눈
동호숲과 대야리수몰지를 놓고
잠시 갈등하다가 대야리쪽으로...
그러기엔 눈이 많이 부족했다.
대신 일출전 잠시 하늘이 열렸고
구름의 흐름이 좋아서 광각으로 몇컷
다시 흐려지고 눈발이 날려서 철수
불과 일주일전 대야리는 가을이었다.
그래서 이틀연속 사진을 담으러 갔는데
미처 옮기지 못한 파일을 인지하지
못하고 포맷을 해버려서 통삭이 아쉽다.
이젠 내년 가을을 기다려야 하다니,,,
경남치곤 고산지대라 눈도 볼 수 있고
좋지만 대신 최전방처럼 춥다.
또, 또, 파일을 옮기지 않고
와이파이로 폰에 내려받아
폰보정을 해서 디테일이
많이 떨어진다.
겨울이되니까 게으르즘이
나도 모르게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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