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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에 이어 산수유도

봄빛을 뽐내던 따뜻한 봄날

구례 상위마을부터 나드리시작

오전7시30분경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주차를 하고

아침햇살이 드는 잠깐의 시간을

기다리기로 했다.

멋진 작품하나 건지나 싶었는데

역시나 걍 블로그용 사진만

오랜만에 고운인연과의 봄꽃나드리

우울했었던 기분은 사그라들었고

찬란한 봄빛을 있는 그대로 느끼자.

지금쯤은 만개가 되어 더 예쁠것 같다.

 

지난주 미리가본 봄마중

아직 때이른걸 잘 알지만

그래도 봄이 곁에 와 있음을

성급하게 꽃피운 매화들덕분에

가까이서 봄을 즐길수가 있었다.

매화축제행사가 AI로 취소가 되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걸 보면

과연 광양 매화마을이로구나~

이어서 발길을 붙잡는곳이 있었으니

바로 산수유축제로 유명한 구례 산동마을

이제막 노란빛이 꽃망울에 깃들기 시작했다.

3월중하순경이면 이 두곳의 봄꽃을

연달아 즐길 수가 있을것 같다.

하지만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는

감안해야 할듯싶다.

다시한번 새벽길을 달려 갈 예정이다.

그니까 예쁘게 꽃피우고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