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겨울 아침햇살이

살포시 스며든다

발길닿는 그곳에

마음이 머문 이유
















해가 진 한참뒤

변화무쌍한 하늘빛이

참 좋다!
















가을따라

떠나온자와

떠나려는 나

늘 현실은

내편이 아니지


























솔숲에 스며든

가을햇살이 좋았던

동호숲의 추색


































어느덧

2021년도 마지막날

아쉬움의 해넘이를 보내며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 오를테니

새해에도 잘 부탁해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아 보며


























가을은

추억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