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제6회 산정호수 썰매축제

http://www.sjlake.co.kr

 

겨울 동장군이 늦게 강림한탓에 뒤로 미뤄지다

지난 1월15일부터 2월14일 일정으로

산정호수 썰매장이 드디어 오픈을 했다.

반갑다!! 반가워!!

 

 

 

 오전에 내린 눈을 치우느라 관계자분들께서 부지런히

쌓인 눈을 치우고 계셨다.

  

호수기차,얼음썰매,스케이트

세발자전거,빙상자전거

어린이자동차,얼음바이크,얼음낚시등

신나게 얼음판위를 지치며 즐길 수 있게

탈것들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고  

필요하면 대여를 하면된다.

꼬맹이 친구들이 노오란 오리썰매를 타면

넘 귀여울것 같은데 오홋~

나도 없는 목도리 하나씩 둘렀다.

 

 

하얀눈이 덮힌 책바위

응달쪽이라 그런지 오전에 내린 눈이 그대로~

 

얼음판위를 내려가 보고싶었으나 시간관계상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언제나 늘 그렇듯...

 

 

오랜만에 눈이 쌓여서 좋아했는데

한낮햇살이 좋아 일부는 다 녹아버렸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닐까한다.

지난주 내내 영하 20도 아래를 넘나들더니

얼지 않을것만 같았던 산정호수물도

이렇게 얼음왕국이 되었다.

 

하늘은 여전히 흐리고 구름과 숨박꼭질 중

간간히 눈발도 흩날리며...

 

 

캬~~

눈이 부시다!

 

어느새 반바퀴를 돌아 수상데크?

아니 얼음데크라고 해야하나?

 

망봉산 (363m)

 

얼음기차길을 만들고 있는중

산정호수 빙판위를 한바퀴 유랑삼아서 휘리릭~~

아이들은 정말 재밌어 것 같다.

 

 

이 억새는 겨우내 이자릴 지키고있다.

수상데크는 약간 기울어진 상태로 얼어 붙었다.

약간 걱정하며 걸으시던 아주머니 세분

얼어붙어서 끄떡없이니 걍 가시면 된다고

안심도 시켜드리고ㅋㅋ

 

오후햇살이 비추던 명성산 능선자락

산이 그리운 1인

올해도 결국 겨울산은 못 오르네...

ㅠ.ㅠ

 

하늘이 살짝 뿌려놓은 눈이 꼭

슈가파우더 올린 아이스께끼같다.

 

산정호수가 만수위여야만 생겨나는

낙 천 지 폭포

오늘은 폭포수 대신 얼어붙은 고드름 폭포다.

 

이 지점이 산정호수와 명성산 정상을 담을 수 있는

나만의? 포토죤 포인트장소다.

 

좌측으론 망무봉이 산정호수를 감싸고 있다.

 

산책로를 내려와 다시한번

낙천지폭포 겨울의 모습을 담아본다.

 

 

제6회 산정호수 썰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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