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당림미술관은 이곳이 고향이신 원로화가이며

예술원 회원인 이종무 선생이 낙향하여

2003년 5월 26일 타계하실 때까지 왕성하게 작품활동을 하신 곳이다.

1997년 6월 14일 개관하였고 현재는 아들 이경렬님이 관장을 맡아 관리하고 있다.

동양화 서양화 판화조각 등 1,000여 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800여 평의 야외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갤러리, 레스토랑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펌-

 

 

 

가을의 끝자락에 다다른듯 요즘

마지막을 불태우던 붉은단풍이 낙엽져

쓸쓸한 당림미술관을 대신해 반갑게 맞이하는 듯하다.

외암마을에서 돌아나와 지중해마을로 가는 길

잠시 쉼표를 찍었던 곳

미술관 내부를 관람할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실외 조각작품들은 빛바랜채 낡음이 자연스러워 보였다.

예술작품도 빈티지한 멋으로 바라보는 긍정의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