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牙山 外巖里 民俗마을)은

충청남도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한 민속 마을이다.

대한민국의 중요민속문화재 제236호로 지정되어 있다.

아산시천안시의 경계인 광덕산 밑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약 500년 전에 이 마을에 정착한 예안 이씨 일가가 주류를 이루어 살고 있다.

문중에 걸출한 인물들이 많아 큰집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지금도 옛 모습을 간직한 집이 많다.

이끼가 낀 돌담을 돌면 이 마을의 역사를 짐작할 수 있는데,

돌담 너머로 뜰 안에 심어 놓은 과일나무 및 마을 입구의 장승을 비롯하여

조선 시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 연자방아, 물레방아, 초가지붕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이 밖에 많은 민속유물들이 전해내려오고 있다.

 

 

-펌-

 

 

 

 

 

가을걷이가 끝난 볏짚들은 어르신들 손에 엮이여

낡은 초가지붕을씌우는 작업으로 분주한 흔히 볼 수 없는 풍경들이다.

어느곳이든 사람들의 돌봄이 있어야 그 명백을 유지하듯

조상으로부터 잘 전해져 내려 왔지만 후대로부터 빌려왔을지도 모르는

문화유산을 잘 지키고 물려줘야 하지않을까?

그렇게 한세대가 지나는 시점에 내가 있다고 생각하니

나이 먹는다는게 참...많은 고민을 던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