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내 가슴이 허락한 사랑


 

당신과 나의 서로 다른 시간들속에서
수없이 많은 삶들과 지나온 순간들

우리의 만남을 우연이라는 이름으로 단정짓기는
내가슴속엔 너무나 넓고 깊음이 있습니다
우리의 인연을 힘들어 하면서도
한구석의 가슴에 자리하는 마음은
당신과 손을 잡고 바라보는 애틋함이 있습니다

당신과 나 어떠한 인연의 끈이 맺어진 줄은
아직도 짧은 생각으로 해석하기가 힘들지만
수많은 시간들이 흘러 삶의 징검다리 양끝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그리움으로 마주선 우리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내가슴속 깊이
짙게 젖어오는 나의 그리움 하나 있습니다
그 그리움이 우리들의 사랑되어
설레며 수줍은듯 아름다운 꽃을 활짝 피우고
어느새 내 곁에 다가와 서 있습니다

사랑에 눈 멀어보고 지우지 못한 나의 마음에
눈감고 당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내 매말랐던 가슴이 허락한
내마음에 찾아온 단 하나의 사랑입니다

그러기에 내가슴은 너무 그리워하고
너무 너무 보고 싶어하고
정말 애태우며 힘들게 사랑하고
앞으로 천만년후 다시 만나도
사랑하고 싶은 당신이기에
이토록 그리워하며 혼자서 아파합니다

.

.

.  

-좋은글중에서-

 

 

2015/11/05 의 일상

 

 붉은 단풍이 불타듯 제빛깔을 뽐내고 있는

가을속 어느날 즈음에...

이런말이 생각나네요

외로움은 누군가 채워줄수 있지만

그리움은 꼭

그사람이 아니면 안된다...

꼭 당신이여만 하는 가슴아린 사랑

고달픈 삶을 견디게하는 힘이 되기도 하고

때론 그 사랑이 혼자깊어서 아프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심장은 당신을 늘 그리워하며

오늘도 뛰고있다는 걸...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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