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6] 장마시작
산다는건/일상으로2015. 6. 26. 19:58
깊은 잠을 들지 못 하도록
밤새 창가를 두드리던 비...
거센 바람결 따라 구름은
잠시 머물지도 못한채
나를 두고 지나쳐 너에게로 간다.
떠나보낸 것도
떠나온 것도 아니지만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
깊은 잠을 들지 못 하도록
밤새 창가를 두드리던 비...
거센 바람결 따라 구름은
잠시 머물지도 못한채
나를 두고 지나쳐 너에게로 간다.
떠나보낸 것도
떠나온 것도 아니지만
가장 먼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