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추암촛대바위 +1

 

 

 

 

 

 

 

 

 

 

 

 

 

 

 

 

 

 

 

세상을 삼킨 짙은 어둠속 새벽을 내달려
하늘로 번져오던 여명을 따라가
일출을 보고자 했지만...털썩;;
나 보기가 부끄러웠는지
수평선 구름뒤로 숨어든 
태양의 붉은흔적만 아스라히 보일지라도
그래도 난 괜찮아~♥
이렇게 널 보기위해 열심히 달려왔듯
최선을 다해 살라는 무언의 말들을
내게 전하고 싶었던거니까... 

 꼭 일출이 아니여도 바다가 주는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을 닮은 자유로움이 좋다.

자주 볼 수 없기에

늘 그리운 동경의 대상이 되곤한다.

오늘 못 보면 어때?!

내일이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