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한낮 폭염의 절정으로

치닫는 여름 한가운데

8월의 두번째 은하수

이날이후 계속 좋지않은

날씨로 별 볼일이 없다.




구름과 안개의 습격

8월의 첫 은하수는

대야리에서

어렵게 만났다.

단 한컷

🤭🤭🤭🤭🤭


































태양이 남기고간

짙은 여명빛 여운

오늘도 수고했다.

































거창창포원 연꽃지에서



옅은 구름사이로

기적처럼 내게 온

7월의 첫 은하수



















석양빛에 스며드는

황홀한 소망같은것

매일매일 한가지씩

마음한켠 행복하기










만개한 샤스타데이지와 함께

6월의 마지막 은하수

월몰이후라 밤하늘 높이

은하수가  올라갔지만

그래서 더 예뻤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