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부지런히 움직인 탓에 다음 행선지인

해금강 유람선을 타기위해 이동하였다.

 배시간이 다행이 9시여서 8시30분에 도착한 우리는

유람선 매표소에서 승선신청서?를 작성하고 

1인당 28,000원씩 승선티켓을 끊었다.

이미 전날 폭풍 검색으로 얻은 정보로

차 트렁크에서 마실 2L의 얼음물과 음료수 포도를 챙겨서 승선하였다.

친구가 2L짜리 얼음물을 7개씩이나 꽝꽝 얼려서 온것;;

역시 선경지명이 돋보인 대한민국 평균 보통아지매의 지혜

 대.다.나.다!

들고 다닐때 무거웠지만 열심히 땀 흘리고 마시는 얼음물은

이가 얼얼할 정도로 아주 션하게 쥑여준다!

서울 올라 갈때까지도 다 녹지않았다능ㅋㅋ

오전부터 작렬하는 한여름 태양은 너무 따가웠다.

유람선안은 오전이라 그런지 바닷바람에 생각보다 시원했다.

난 3년전 괌여행때 배멀미의 악몽을 매우걱정했는데...

외도 보타니아까지 30분정도 소요되어 파도도 잔잔했고 멀미는 무슨;;

그 시간에도 관광객들이 많았고

해금강 바위섬을 한바퀴 돌고 십자바위와 동굴같은데?!

해금강2호 유람선 선장님께서 배 진입도 해 주시고...

날씨가 도와서 하시는 거라며..우린 재수가 좋은건가봉가?!

나름 스릴 넘치는 해금강유람선 뱃노리였다.

다음은 외도 보타니아로 출바알~~

 

 

 

↓외도 보타니아 ↓

http://21blackjack.tistory.com/552

 

 

 

 

 

 

 

 

 

 

 

 

 

 

 

 

 

 

 

 

 

 

 

 

 

 

 

 

 

 

화요일 저녁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다가

목욜날 휴가라해서 수욜 오후근무 끝나고 거제도로 출발하는

번개여행 일정을 갑툭튀하듯 잡게 되었다.

휴가피크라 숙소도 못 잡고 무작정 가보자 해서

친구둘과 함께 떠나는 생애처음 일박여행
서울만남의 광장에서 8시30분 출발

운전대는 내가 잡고 도착예정시간 새벽2시...

휴게소 한번을 안들리고 바로 내달렸더니

실제 도착한 시간은 새벽1시

그럼서 나보구 지독하다고 친구가 말한다.

아니 휴게소 가고 싶다고 말을 하면 될 것이지

두친구 모두 기절한듯 숙면을 취하구선 내게하는 말이라니;;

어쨌든 몽돌해수욕장 밤바닷가는 조용한듯 몽돌들이 만들어낸 하모니가

아주 듣기좋은 아름다운 바닷가였다.

꼭 음성녹음으로 파도소리 녹음하길 추천함

30분간을 그렇게 바닷가에서 세상 근심,걱정,슬픔을 모두

까만 남해의 밤바다 어둠속에 다 내려놓은듯...

차에서 두시간 남짓 쪽잠을 자다 일어나보니

새벽여명이 보이기 시작했다.

카메라 장비를 챙겨서 몽돌가득한 해변가에 자리를 잡고

빵긋햇님을 기다리며 바닷내음 한가득 가슴에 담았다.

40분정도 언제 올라오나 설레임으로 기다린것 같다...끙;;

6시 조금 넘겨 그동안 영접하지 못 했었던

바닷가 일출을 처음 만났다.

일출은 언제나 늘 감동인지라~~

꺄~~~
그저 셔터 누르기바빴던 우리들

무슨말이 필요하랴.....

근데 배고프당^^;;

한 친구가 자긴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한다며

압력솥이랑 버너랑 쌀이랑 밑반찬을 준비해 갔는데..

밥은 무슨 결국 편의점 즉석밥으로 간편하게 해결

우헤헤헤~

부지런히 먹고 화장실에서 씻고;;

일일체험 노숙자 코스프레도 해 보구

다음행선지인 해금강유람선을 타기위해 출발하였다!

 

 

 

해금강유람선 탑승기↓

http://21blackjack.tistory.com/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