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엔 눈이 안내렸는데
아침뉴스를 보고서야 눈이 내린다는 걸 알았다.
침맞으러 한의원 가는 길
이곳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눈이 내릴땐 참 낭만적인 감성을 갖게하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바닥은 빙판되어 미끄럽지 녹으면 질척되고 구정물 다 튀고;;
유리창 가득 하얗게 피었던 성애도
이슬이되어 노꾸이따~~
요즘 한달동안 운동을 딱 끊었더니 면역력이 약해졌나보다.
밤새 나의 호흡기는 차가운 냉기와 실랑이를 벌였는지
아침에 목이 따갑고 칼칼하다.
요즘은 조생귤이 제철이라 맛이 아주좋다!
꾸준히 먹으며 건강도 챙겨볼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