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산에 갈 계획을 세우고
설레임에 5시 일찍 눈이 떠졌는데...
차에 오르니 성애는 커녕 춥지도 않았고 빗방울이 있길래 뭐지?
이러며 6시20분에 출발했는데 아직은 짙은 어둠이...
보통은 날이 밝아 올 시간인데...?
산정호수 다 도착해서 삼각대를 빠뜨리고 온게 생각이 나서
급 유턴해서 다시 집으로 가는데
야속하게 차창을 두드리는 비....
후두둑...쏴아~~~~
아...망했다....
OTL
운전대를 돌려 헬스장으로 고고!
산에 못가는 스트레스를 애꿎은 런닝머신에 화풀이 하듯했다..
이넘의 성질머리 좀 고쳐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