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봄이 오지 않는

나홀로 나무에

밤마다 찾아든

은하수를 보며












사시사철

나만의 사진놀이터

10분정도 읍내를 벗어나도

이렇게 아름다운 은하수를

볼 수가 있으니

내가 애정할 수 밖에...

그러나 눈사진은 아쉽다.










초승달과 금성 은하수가

공존했던 시간

그곳 그 나무에게도

따뜻한 봄이 오길...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아 보며












대야리 마을에

가로등 불빛을 막아주던

밤나무 몇그루를 베어버려서

빛공해가 더해졌지만

그래도 은하수는 보인다ㅋ

별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
















너의 세상에

중심이 되고




















구름과 안개의 습격

8월의 첫 은하수는

대야리에서

어렵게 만났다.

단 한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