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오늘은 그냥

아무런 이유없이

네가 보고 싶어













4월의 은하수 아래

나는 작은별이고픈












그저

바라 볼 수 있어서

좋은

3월의 은하수

마지막 즈음에













고도가 낮아서 예쁜

3월의 은하수

파노라마로 촬영한

감악산 은하수






















빛을 잃고
.
생명력이 다해
.
박제되어 버린
.
누구보다 화려했었던
.
지난 계절의 기억
.
그곳엔
.
밤마다 별빛내린
.
꽃이 피고 있었다
.
비밀스럽게
.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










지난 계절의 흔적이

머문 천상의 화원은

은하수가 가득하다









습도가 높았던 날

건진샷 없고

핀나가도 예쁜건

오롯이 내맘




















2월 은하수와의 짧은 만남

날씨의 비협조로 참 보기힘든

올해도 열심히 촬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