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창암한 시간들속 기다림
끊임없이 몽돌에 부딪히던
파도가 혹시 내맘알까?
가슴뛰는 설레임으로
그렇게 널 만나러 간 날
나의 심장은 붉게 떠오르는
널 향해 늘 뛰고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아침햇살 가득품은
겨울이 느껴지지 않는
그러나 너는 겨울바다
코끝 스치던 바람마저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사진초짜 오메가일출 담던날
여수 무술목 일출촬영기

 

 

D.D.P

사진/사진여행2016. 12. 13. 16:05



점점 무르익어 가는 올 가을

단풍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게 될

주인공은 바로

메타세쿼이아가 아닐까 한다.

2주전 안부차 다녀갔을때 보다

[2016/11/02]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오후 햇살가득한 산책길

훨씬더 많은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아침햇살을 듬뿍 머금은

황금빛 가로수길이라 불러도 좋을만큼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의 대표라하겠다.

이번주말쯤이면 메타세쿼이아

단풍의 절정을 보게 될듯 싶다.

낙엽이 쌓인길도 걷고 싶어지는

메타세쿼이아길 

글은 이만 줄이고 즐겁게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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