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사진여행에서
하루의 마감은
늘 그렇게하듯
여명빛 고왔던
일몰을 담는것



















그저 아무생각없이
발길닿는 어디로든
훌쩍 떠나기 좋았던
파란하늘에 흰구름
나와 동행을 해준다
목적지도 정처없이
시선머무는 곳에서
카메라로 촬영하고
그렇게 보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