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그저 아무생각없이
발길닿는 어디로든
훌쩍 떠나기 좋았던
파란하늘에 흰구름
나와 동행을 해준다
목적지도 정처없이
시선머무는 곳에서
카메라로 촬영하고
그렇게 보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