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2014/11/23] 명성산정상석,삼각봉,책바위

 

 

어둠이 채 가시지도 않은 이른 새벽 명성산을 오르면서

일출도 보았고 이미 퇴색되버린 낙엽과 억새풀이

왠지 쓸쓸해 보였던 산행이였습니다.

늦가을 아쉬움속 명성산은 또 다른 모습을 제게 선사해 주었고

아마도 명성산 운해의 장관은

앞으로 살면서 쉽게 만나질 것 같지가 않습니다.

진짜 하늘위를 나는 기분이였답니다!

 마르고 닳도록 명성산바라기

산행 전날부터 설레임에 기분이 좋은 이유가

산이 나를 좋아해서 기분 좋은게 아니라

내가 산을 좋아하기 때문에

산을 보며 오르는 것 만으로도 이미

행복한사람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17번째 명성산 오름중...4번째의 정상석 걸음

늦봄부터 이어져 어느새 총 21번째의 산오름

책바위쪽의 하산은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보셨죠?! 고행의 계단 퍼레이드...

제 무릎 잡아먹어서 완전 비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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