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길이 있어 걷고 또 오르다 보니

어느곳 하나

아름답지아니한 곳이 없다.

조만간 꽃피울 산매화 봉오리마다

봄의 기운을 느껴본다


장승공원을 지나

한번 시작된 길

어디 끝까지 올라보자하여

무작정 오르고보니

뜻밖에 장관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올라오길 참 잘했다!

구름이 잔뜩인 날이라 참 아쉽다 생각했지만

그래도

 비가 내리지 않았던것에 감사를 해야겠지?!

아련한 대청호 오백리길

해발 373m구룡산 삿갓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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