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제일 쌀쌀한것 같다.
추위도 적응을 잘 해야 대비를 할 텐데...
손끝 시린 쓸쓸함이 온몸에 퍼지는 오늘이다.
한번도 마주 한적 없는 너를
보고파한다는게 난 아직도 꿈꾸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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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너무 커져버린 가을날씨
몸도 마음도 움추려 들려하고
스트레칭시간이 늘어나고있다.
마음만큼 몸이 안따라주지만...
오늘 하루도 즐겁게 긍정적인 마인드로
이제는 모든게 선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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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그 푸르름
단풍잎들이 눈에 띄게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올 가을단풍은 곱고 예쁠것만 같은데...
함께하지 못 하는 아쉬움이 그리움되어
마음에 쌓이고 있다.
네가 있는 그 곳에도 단풍은 물들어 가겠지...
시간의 잔상들은 이제 그만 놓아주라 한다.
정말 그래야만 하나봐....
[2014/10/05] 사패산
2014/10/05
사패산
무려 9년만에 올라 본 사패산
산은 그대로인데...긴 세월따라 나도 많이 변했고
북한산 둘레길로 개발이 많이 되서
등산로 입구를 못 찾았다능...
너무 많이 변했다는게 더 맞을듯^^;;
예전 기억일랑 하얀 백지화
시청뒤 북한산 둘레길 따라 걷다가 어영부영 등산로 입성
여기까지 오는 여정이 내겐 너무 험난스러움 그 자체
깜깜한 새벽 첫차타고 나왔는데...의정부 경유를 안하는 차들뿐ㅜ.ㅜ
촌동네 사는 날 원망해야지 ㅠ.ㅠ
왕복 2시간 산 오르고자 길에다 버린 시간이 무려4시간반 헐;;
버스와 택시를 몇번을 갈아탔는지...
차비가 차기름값보다 두배로 들은;;
어쩌다 차없이 어디 좀 가려면 왜 꼭 머피의 법칙은
그리도 잘 들어 맞는건지...
한번 어렵게 경험을 했으니 다음엔 여유를 부릴 수 있는
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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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갑여단 시가행진 퍼레이드
국군의 날 1기갑여단 시가행진 퍼레이드
탱크랑 장갑차 큰몸집에 비해 생각보다 엄청나게
빠름빠름
여름날 연민에 대한 나의 마음도
가을 새벽공기처럼 차갑게 서서히 식혀지고 있는 듯 하다.
무의식속 잊혀짐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미련의 끈을 그렇게 놓지 못하고 붙잡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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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3] 산정호수 둘레길 수변코스
2014/10/03
산정호수 둘레길 수변코스
오늘은 개천절 공휴일이라 헬스장도 휴장을 해서
아침에 급조된 일정을 잡아 운동삼아 다녀왔습니다.
하동주차장에 차 세우고 산림욕장 방향으로 오솔길따라 걸었어요.
지난번과는 건너편 방향이라 생각하심됩니다.
아침해와 맞서다 보니 역광이 심해 좀 어둡게 보여요^^;;
호수물위를 거닐 수 있는 수변데크는 아직도 출입금지...
조속히 수리를 하던지 계속 방치만 하고 있네요...
나님도 수변데크 위를 한번 걸어보고 싶다규~~
끙;;
2주전에 올랐던 삼각봉과 명성산 능선자락이 구름에 걸려 안보이는 사태
오늘 같은 날 산에 올랐다면 구름위를 걷는 기분이 들었을 텐데ㅋㅋ
제가 오르기 좋아하는 책바위도 한눈에 들어오고...
산 중독자 또 꿈틀거리는 본능에 마냥 충실하고픈데
인파가 많은 억새꽃축제 지나고 오르기로 합니다!
제18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pcs21.net/culture/festival/festival01.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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