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전날 강원도 북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장관을 이루던

강원도 고성의 왕곡마을

하얀 눈위로 비춰오던 아침햇살은

어느때보다 눈부시게 찬란했다.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낸 설경을 주제로

기본기를 바탕으로한 구성하기

사진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어렵고

늘 제자리인것 같고 까마득하게

멀고 멀기만 하다.

언제쯤 스스로 구성하고 구도잡고

제대로 된 내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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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절하다면

꿈의 무게 앞에서 무너지기보다, 도망가기보다

꿈의 무게를 어떻게든 감당해내는 사람이 될거야.

정말 간절하다면

간절함

꿈에 닿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물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께요> 중

꿈의 길을 걸어가다 찾아오는 그 무게 앞에서

나는 네가 도망가기 보다는 감당해내는

사람이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