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나름 사진은 열심히 찍었는데

그중 건질만한건 별로 없고

정리해야 할 사진은 잔뜩 밀렸고

일단 블로그 인공호흡이 시급하여

보정이고 뭐고 다 생략

그냥 눈이 내린 고궁의 느낌만

살짝 감상하는 걸로~

풍경보단 구성위주의 사진

향원정 반영이 제일 맘에 든다.

관광객이 아침일찍 몰려든 관계로

발자국 없는 눈길은 아예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