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OR NOTHING

 

 

 

3월22일 초처녁 서쪽하늘에서 우연히 보게된

초승달과 유난히 크고 밝게 빛나던 별의 랑데뷰~

그 동안 밤하늘 한번 여유롭게 올려다 보지 못하고

매마른 감정을 가지고 살았나하는 생각이 문득든다.

까만 밤하늘에 별빛부서지는 날

초승달과 별의 랑데뷰처럼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생각지도 못한 시간에

언젠가는 만나지게 되는 날도 있겠지하는

작은소망이 절실히 다가오면

나는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살아갈

이유를 얻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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